'라이어 게임' 이상윤이 김소은에게 적이라고 선언해 화제다.
27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 3회에서는 참가자들 간의 본격적인 두뇌 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김소은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이상윤이 돌연 선전 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회에서 우진(이상윤)은 다정(김소은)의 조력자로 '라이어 게임' 1라운드에 출격, 필승 전략을 강구해내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했다. 우진은, 상금을 현 선생에게 모두 내준 다정을 대신해 2억 5000만원의 상금을 반환하고 다정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려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기획자 도영(신성록)으로부터 어머니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 돈으로 직접 게임에 참여하란 말을 듣게 된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우진이 2라운드 게임에 정식 참가자로 참전해 본격적인 두뇌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우진의 참가 소식을 들은 다정이 반가움을 표하며 "이번 게임도 같이 하는 거에요?"라고 묻자, 우진은 "착각하지마, 우린 이제 적이야"라고 선언해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2라운드 게임이 시작되면서 각기 다른 성격과 외모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과연 이들과 맞서게 된 다정은 우진의 도움 없이도 무사할 수 있을지, 우진은 이번 게임에서도 필승법을 내세워 천재적인 면모를 발휘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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