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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트링스심포니 정기연주회 클래식 명곡 속에 녹아든 문학

201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문학콘서트가 30일(목)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 1부에서는 셰익스피어의 탄생 45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과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시와 음악이 결합된 음악 형식인 가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가곡 연주에 앞서 시인의 목소리로 가사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일신문 신춘문예 출신으로 오페라 대본 등을 집필한 강문숙 시인이 낭송을 맡는다.

이날 공연은 이동신 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소프라노 신미경, 테너 신현욱 박신해, 바리톤 제상철 최상무, 피아니스트 문지수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 2001년 창단한 중창단 리틀하모니도 협연한다. 일반 2만, 학생 1만원.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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