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4일 경북대사범대부설초교(교장 최명자)에서 '협력 학습' 전국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 학습과 과정 중심 평가 방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교육부, 각 시'도 교육 전문직과 교원 등 4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사대부설초교 14개 학급의 수업 공개 행사에 이어 11개 교과별 협력 학습 수업 사례 발표와 협의회가 진행됐다.
'세계 지도와 지구본의 차이 알기'를 주제로 사회과 수업을 공개한 임진 교사는 "평소 수업에서 학생들이 친구와 협력해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제기해 자연스럽게 협력 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진유리(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과제를 해결하다 보니 더 친해진 것 같고, 수업도 훨씬 더 즐겁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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