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의 하늘모임'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를 최근 개최했다. (사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트위터에 재능기부 모임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10월의 하늘 모임은 한국도서관협회를 통해 선정된 전국 3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작은 도시 강연회를 진행했다.
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는 '현재의 과학자가 미래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생명이 주는 경이로움,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시켜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프로보노(pro bono)'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 씨의 진행 기부와 과학동아 윤신영 기자의 '영화속 과학-우주SF영화에 담긴 신기한 우주', 한국과학창의재단 김기성 연구원의 '현재는 과거의 열쇠' 주제의 강연이 열렸다.
칠곡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자들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강연을 통해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