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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동성로·서문시장 등 '쇼핑의 중심'…대구역센트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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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구분양시장이 대규모 택지개발에서 재건축 도심 재개발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중구 수창동 옛 전매청(KT&G)부지에 GS건설이'대구역센트럴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

39층 1천245가구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 59㎡, 72㎡, 84㎡, 94㎡ 1천5가구와 계약면적 기준으로 오피스텔 60㎡, 91㎡ 240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주변에 다양한 도심 재생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G 부지는 1999년 대구창부지 근린공원(수창공원) 결정고시가 된 해로부터 15년 만에 첨단주거지로 재생되는 결실을 보게 됐으며 대로 건너편에 8만8천407㎡ 규모의 고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 달성공원역 인근에 7만3천216㎡ 규모의 달성지구 재개발사업이 올 5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2만2천944㎡ 규모의 달성1지구 재개발사업도 2007년에 이미 추진위원회 승인이 나 있으며, 대신동 1만9천67㎡와 서성지구 9만6천81㎡ 재개발사업도 2006년에 추진위원회 승인이 나 있다.

분양 전문가들은 "대구역센트럴자이의 분양은 중구 도심재개발의 상징적인 신호탄은 물론 중구의 골목재생, 문화재생 성과에 이어 오랜 세월 갈망하던 도심 주거재생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도시철도 3호선 역세권에다 기존의 1호선 대구역, 2호선 신남역과 함께 3개의 역세권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시내외 이동과 접근이 유리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영플라자 등 대구의 쇼핑 중심지인 동성로 상권과 시민회관, 달성공원, 동산병원,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전통시장 상권도 가깝다. 1㎞ 안에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시민운동장, 오페라하우스 등 분양의 중심지로 뜨고 있는 침산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대구시가 옛 제일모직 부지에 '대구창조경제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혀 그 비전을 더하고 있다. 사업지에서 1㎞ 거리에 위치한 옛 제일모직 부지는 창업보육센터와 예술가 작업공간, 중소벤처용 오피스, 사업시설, 주민문화센터, 창업기념관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총 90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GS 자이는 ▷2006년부터 퍼스트 브랜드(First Brand) 9년 연속 아파트부문 대상 수상 ▷2007년부터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8년 연속 수상 ▷2006년부터 GBCI(Global Brand Competency Index) 9년 연속 수상 ▷2008년부터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3년 연속 수상 ▷2008년부터 독일 if(국제포럼 디자인상) 5년 연속 인증 ▷2008'2010년 미국 IDEA 상을 받는 등 품질 만족도가 높다. 2014년 한국표준서비스만족지수 1위, 2013년 K-CSBI(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도 차지했다.

분양문의 1800-8886.

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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