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 염색'투투' 출신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황혜영은 지난 4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 남편 김경록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경록에게"머리가 백발인데 왜 염색을 안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경록은 "황혜영이 염색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대답했다.이에 MC들은 황혜영에게 "남편 머리가 백발인데 염색하는 것을 왜 싫어하느냐"고 물었다. 황혜영은 뜸을 들이며 "나이 차이 많이 나 보이려고…"라며 말 끝을 흐렸다. 생각지도 못했던 황헤영의 대답에 사색이 된 김경록의 표정은 폭소를 자아냈다.황혜영 뇌종양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 염색 못하게 하는 이유 너무 웃겨"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한테 의지 많이 하겠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과 쌍둥이 아들까지 행복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황혜영은 방송에서 뇌종양 투병 당시의 고통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수술할 때 남편이 병원에 같이 가줬다. '이 사람에게는 의지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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