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베를린처럼'우리도 베를린처럼'이라고 외치며 분리장벽을 허문 팔레스타인 청년들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장벽 붕괴 사건'이 일어났다.알자지라 등 현지 언론들은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을 분리하기 위해 설치한 장벽에 공사용 대형 망치로 구멍을 냈다고 보도했다.청년들이 분리장벽에 낸 구멍의 크기는 성인 서너명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알려졌다.이들은 장벽 일부를 무너뜨린 뒤 팔레스타인 깃발을 내걸었으며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진 것처럼 이 장벽도 붕괴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도 베를린처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도 베를린처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언제쯤 사이가 좋아질까" "우리도 베를린처럼, 북한 남한도 언젠가" "우리도 베를린처럼, 용감한 청년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분리장벽은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주민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가 2002년부터 세운 벽으로 팔레스타인 억압 정책의 상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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