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 탐사선,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10년 8개월만에 도착했어?" 깜짝

로제타 탐사선,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사진. YTN 뉴스캡처

로제타 탐사선,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로제타 탐사선,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럽의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Rosetta)의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혜성 표면 착륙에 성공했다.유럽우주국(ESA)은 12일(한국시각) 오후 5시 35분 무인 우주선 로제타호를 출발한 필레가 7시간에 걸쳐 22여㎞를 항해한 끝에 혜성에 착륙했다고 밝혔다.이날 로제타호는 목적지인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의 착륙지점에 필레를 정확히 내려놓아 지구 중력의 10만분의 1밖에 안 되는 혜성에서 튕겨져나가지 않고 착륙에 성공했다.이에 유럽우주국 사무총장인 장 자크 도르댕은 "첫 번째로 혜성 표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킨 우리의 야심찬 로제타 임무는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로제타 탐사선,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제타 탐사선,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10년 8개월만에 도착이라니 대박이다" "로제타 탐사선,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우주 연구에 큰 도움이 되겠네" "로제타 탐사선,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우주는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로제타호는 행성이 생성되기 전인 46억 년 전 태양계 생성 초기에 기원한 이 혜성의 비밀을 밝혀내도록 지난 2004년 3월 아리안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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