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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팩토리 청춘' 11월 풍성한 인디밴드들의 공연

여성 듀오
여성 듀오 '달에 닿아'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

대구 소극장 '아트팩토리 청춘'은 화려한 조명과 대형무대는 아니지만 작은 공간에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가까이서 감상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곳이다. 11월에는 그곳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인디밴드들의 공연들을 마련했다.

15일(토)과 16일(일) 이틀 동안 인디 레이블 '슈가레코드'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15일 오후 5시에는 서정적인 여성 듀오, '달에 닿아'의 공연이 마련된다. 팝 발라드 여성 듀오다. 전석 1만5천원.

15일 오후 7시에는 블루 파프리카의 단독 콘서트가 펼쳐진다. 블루 파프리카는 팀 이름에 '블루'를 사용할 만큼 블루스에 대한 애착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그룹이다. 전석 1만5천원.

16일 오후 5시에는 '데일리 노트'를 만난다. 일기장처럼 소소한 사랑의 감정과 일상의 섬세한 표현을 무겁지 않은 달콤한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슈가 팝 밴드다. 전석 1만5천원. 19일(수) 오후 7시에는 인디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전석 3만원. 28일(금) 오후 8시는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의 단독 콘서트 '더 이상 날 괴롭히지 말아요'의 순서이다. 전석 3만원. 053)74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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