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내년 1월 14일부터 23일 사이 대구~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모두 5차례 운항한다.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0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8시 4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후쿠오카에서 대구로 오는 항공편은 오후 9시 35분에 이륙해 10시 40분에 도착한다. 운항일은 1월 14일과 16일, 19일, 21일, 23일이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으로서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이어 일본 4대 도시로 손꼽힌다. 규슈에는 벳부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와 아소산으로 이름이 알려진 구마모토 등 여러 관광도시가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확정된 일정 이외에 요구에 따라 정기편 전환 등 추가 운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더불어 대구와 중국 베이징을 연결하는 정기노선 개설을 위해 중국 항공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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