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등 대형사업으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려 소홀히 했던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먼저 반영하겠습니다. 하지만 분산'중복 투자를 최대한 억제하고 국비보조 등 신규 대형사업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과 효과'현실성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하는지 꼼꼼하게 짚어 볼 계획입니다."
김규학(북구)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다음 달 2일부터 7일간 열릴 201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경상예산의 긴축운영 ▷계획재정운영 ▷관행적인 예산편성 행태 개선 ▷계속사업'대형사업의 원활한 마무리 ▷신규사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을 밝혔다.
"경상예산의 긴축운영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삭제와 중복'과다한 행사성 경비 및 유사 홍보물 등 홍보예산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김 위원장은 또 "관행적인 예산편성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선심성, 일회성, 관례적, 나눠먹기식 등 불합리한 예산의 삭감과 각종 보조금 지원 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편성을 '영기준'(Zero Base) 상태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세월호 사건 등을 계기로 안전사회 구현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날로 커지는 만큼, 사회안전예산을 충분히 배려하고, 일자리 창출'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한 서민경제 체질 강화, 섬유'기계 등 주력산업 지원, 창조경제 육성을 통한 경제성장기반 확충 및 시민이 행복한 대구 창조에 부합하는 내년도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문화복지분야와 관련, 김 위원장은 "축제 등 각종 행사성 예산에 대한 적정성과 신규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문화관광사업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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