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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연말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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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구세군이 1일 오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시종식을 갖고 자선냄비 거리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올핸 2억5천만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12월 말까지 총 34개소에서 5천500여 명의 구세군과 자원봉사자들이 모금 활동을 벌인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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