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수와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대표가 2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공공지자체 창조경영 부문 최고경영인상과 상생경영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은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능력과 선진적인 경영기법으로 한 해 동안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최고경영인에게 주는 상이다.
권 군수는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유치를 통한 소득 다변화와 지역특산물 판매망 구축,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대표는 올해 800호 가맹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과 함께 창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 상생하는 경영을 펼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최근에는 800호점 돌파를 기념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쌀 800포 기증과 사랑나눔봉사를 해 주목을 받았다.
달성 김성우 기자 swkim@msnet.co.kr
영양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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