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황선 평양에 다녀왔수다' 대구 토크 콘서트 장소가 동성아트홀로 바뀌었다.
출연자의 '종북' 논란 여파로 경북대에 이어 대구YMCA도 대관 불가 통보를 했기 때문이다.
8일 대구경북진보연대와 6'15공동선언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는 "5일 대구YMCA 측이 대관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며 "토크 콘서트 장소를 동성아트홀로 옮겨 예정된 시간(9일 오후 7시 30분)에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당초 토크 콘서트를 경북대 강의실에서 열기로 했으나 경북대 측의 사용 불허 통보로 중구 대구YMCA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YMCA 이사진의 반발로 이마저도 무산됐다.
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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