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학금 1인당 연 평균 200만원 이상…가톨릭상지대학

가톨릭상지대는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는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전국 유일의 가톨릭 전문대학이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에서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미래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 대구경북권에 20개의 평생직업교육 지역거점센터를 설치해 지역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앞으로 5년간 특성화 사업비 200억원 이상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가톨릭상지대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매년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어학연수, 현장실습,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건학이념에 따라 태국, 필리핀 등 해외봉사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지난 2008년부터 7년 연속 선정돼 영어권, 일본어권, 중국어권 등에 재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0% 취업률 달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특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캠프, 모의면접, 잡카페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도 취업률 조사에서는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25위, 대구경북 23개 전문대학 중 4위에 올랐다.

여기에 풍부한 장학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신입생들에게는 20여 종의 학생 맞춤형 장학금을 지급하며, 각종 교내외 장학금으로 학생 1인당 연평균 200만원 이상을 지원해 등록금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대학건학장학금을 도입했다.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매학기 장학금을 지급하며,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는 수험료 등을 감면해 준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