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최고의 영예인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공무원이 상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화제다.
포항시 건설과 김종국(사진 오른쪽) 시유재산찾기 담당은 지난달 '2014년 청백봉사상 대상' 상금 500만원을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담당은 장학회 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정기적으로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랑실천 공무원모임 회원으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는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1천100억원대의 토지보상금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 담당은 "공직사회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예로운 상을 받은 만큼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