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3개 역의 이름을 변경했다.
대구시는 공공용물 명칭 제'개정 심의결과, 도시철도 3호선 칠곡역(북구 구암동)을 칠곡운암역으로, 매천농수산물시장역(북구 매천동)을 매천시장역으로,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수성구 범어동)을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바꾸고, 이 같은 내용을 22일 공시했다.
심의에선 3호선 공단역(서구 비산동)도 염색산업단지역과 금호강역, 염색산단역 등으로 바꿀 것을 논의했지만 부결돼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도시철도 3개 역을 포함, 명칭이 없던 8곳과 시민 정서나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개정이 요구된 6곳 등 모두 14곳이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이외에 4곳은 명칭 제'개정이 부결됐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심의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뒤 명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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