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대중교통 소외지역 시내버스 부릉~

29일 오전 6시부터 노선 조정…구경리'미산2리 버스 첫 운행

경산시가 시내버스 노선 일부 노선을 29일 오전 6시부터 조정한다. 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용성1번, 911번은 일부 조정하고 통학노선인 809번의 막차시간 연장, 진량황제아파트∼자인 연결을 위해 압량1번을 일부 조정한다.

그동안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남산면 구경리와 용성면 미산2리에 처음으로 시내버스(용성1번)가 운행된다. 용성1번은 자인정류장∼일광리∼고은리∼용성면 곡란리 구간 1일 왕복 9회 중 1일 왕복 1회(용성 출발 오전 9시30분, 자인 출발 오후 1시 45분)를 자인정류장∼남산∼경리∼미산리∼용성면∼곡란리로 변경, 운행한다.

911번은 진량읍 속초리, 대원리, 신제리 일원에서 진량읍 소재지까지 연계를 위해 1일 편도 1회 운행한다.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809번의 막차시간을 당초 백천동에서 오후 8시 35분 출발, 영대역에서 오후 9시에 운행종료되던 것을 하양까지 연장(오후 9시 35분)해서 운행한다. 또한 990번과 압량 1번은 진량황제아파트에서 자인 방면으로 1일 편도 2회 노선을 신설해 대경대'경북자동차고'경산여상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제공한다. 상세한 노선조정 내용은 경산시 버스정보시스템(bis. gbg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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