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3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급병실료와 초음파검사료 등 32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해 공개했습니다.
1인실 병실료를 보면 가장 싼 대우병원이 하루 2만원인 데 반해 가장 비싼 삼성서울병원은 44만4천∼44만9천원으로 22.5배 차이였습니다.
병원 규모별로는 상급종합병원 내에서 최저가와 최고가 병원이 4.5배,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과 300병 이하 종합병원 내에서는 각각 9배와 19배 차이가 났습니다.
또 3인실은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이 35.8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에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수면 내시경 검사 비용도 병원마다 차이가 커 대장 내시경의 경우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의 차이가 16배에 달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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