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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최근 2년 전국 산단 41곳 안전사고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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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국가 산단 내 안전사고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석호 새누리당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이후 전국 국가산업단지 41곳에서 안전사고가 54건 발생했고, 16명이 사망했다. 2013년 가스 누출 사고가 3건 발생한 구미 산업단지 내에서만 지난 한 해 화재사고가 2건 발생하는 등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는 숙지지 않고 있다.

구미 불산 누출 사고 이후 산자부는 2013년 5월 산업단지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87개 노후 산업단지를 5년에 나눠 유독물, 전기'가스설비와 노후도로 및 교량 등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정밀안전진단 등에 필요한 예산 50억원은 추경예산으로 긴급 편성했다.

하지만 안전진단 계획이 발표되고서도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국가 산단 안전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강 의원은 "안전진단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올해엔 관리 예산조차 편성되지 않았다"면서 "산자부가 산업재난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산업단지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영세 중소기업 사업장에 면밀한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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