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북구 복현동 금호강 공항교 주변 공원 조성 공사장에서 포탄 1발이 발견됐다. 경찰과 군 관계자는 땅을 파던 중 포탄이 발견됐다는 공사장 인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포탄은 둘레 120㎝, 길이 120㎝가량의 미군 항공용 226.8㎏짜리 포탄으로, 한국전쟁 때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포탄이 폭발할 수도 있다고 보고, 공사를 중단시킨 뒤 이를 회수해 군 당국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