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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농식품 기업 190개 육성, 우량종자 생산기반 15곳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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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FTA 종합대책 발표

경상북도는 'FTA 대응 경북 농어업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통해 2024년까지 농어업 소득 4만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초부터 '경상북도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와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테스크포스팀을 꾸려 만든 것이다.

2024년까지 10년간 13조3천억원을 투입해 ▷농어가 소득 안정화 ▷돈 되는 창조 농어업 ▷글로벌경쟁력 강화 ▷수출 확대 등 10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고품질 안전 농수산물 생산을 목표로 공동 경영체 500곳을 키운다. 밭이 가장 많은 경북의 특성을 감안해 밭 기반 정비율을 62%까지 끌어올리고, 농기계임대 사업 및 에너지 절감 시설도 대폭 확대한다. 농어촌진흥기금을 2천700억원까지 확대 조성해 농어업인 자립경영을 돕고, 재해보험 확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수 자조금 조직도 만든다.

쾌적한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사업(30개 지구) ▷문화 등 거점 농어촌 마을(639개 지구) ▷고령친화형 공동시설(200곳) 등을 만든다. 최근 농촌사회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는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관련 시책들도 더욱 구체화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기업 190곳을 키우며, 농어업 6차 산업화를 위해 6차산업 인증업체 500곳을 만들고, 6차산업 특화클러스터 10곳도 키워낸다. 기후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우량종자 생산기반 15곳을 구축하고, 산타딸기 등 해외수출용 신품종을 개발한다.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며, 중국'동남아시장 개척사업단도 운영한다. 경북 5대 과수 통합마케팅 조직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도내 과수 70% 이상을 소화할 계획이다.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전략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농가소득 전국 1위, 농식품 수출 20억달러, 창조인력 1만 명, 마을공동체 500곳 등이 구체화할 것"이라며 "잇따른 FTA 타결이 농도 경북에 분명히 위기지만 이를 기회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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