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모델 김재영이 출연해 탈모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박성진, 이혜정, 김재영, 송해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녕하세요' MC들은 공식 질문인 "요즘 고민 있어요?" 로 오프닝을 이어갔다. 김재영은 조심스럽게 "탈모가 시작 됐다"고 답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이영자가 "검은 콩을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되지 않냐"고 묻자 "검은 콩, 아몬드 견과류 많이 먹었는데 전혀 효과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깔끔 떠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해 "즐거운 나의 집이 아니라 감옥이 따로 없다. 유별나게 깔끔한 남편은 어지럽힌다고 아이들도 소파에 가만히 앉아있게 한다. 거기다 청소, 설거지, 빨래 검사를 하며 폭풍 잔소리를 한다. 집 깨끗한 게 그렇게 중요하냐! 마음 편히 좀 살자" 며 고민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연은 3승에 도전하는 하루 종일 냄새 맡는 예비 남편 때문에 고민이었던 '킁킁킁' 사연과 경쟁하게 된다. 1월26일 오후 11시10분 방송.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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