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2014년도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교육청 부문 1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 5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크게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 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부패 방지 및 신고 활성화 ▷청렴도 개선 ▷부패 공직자 발생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여기에 부문별 가중치를 적용, 기관 유형별로 최종 등급을 확정해 평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 의지 평가제도 시행, 부패 신고 큐알(QR)코드 도입, 주요 간부의 업무 추진비 집행 내역 공개 등 부패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끝에 얻은 성과"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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