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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IS 공습 시작 "이번 공습은 단지 시각에 불과하다"…요르단 국왕은 누구?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국왕 사진. YTN 방송캡처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국왕 사진. YTN 방송캡처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국왕

요르단, IS 공습 시작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자국 공군 조종사를 잃은 요르단 군이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지시로 보복 공습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 AFP등 외신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요르단 군 전투기 수십 대가 시리아 내 IS 군사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을 시작했다" 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이날 공습은 시리아 동부 락까와 유전지대 데이르에조르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르단군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 시키는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다.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강력한 응징을 예고했다.

앞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직접 전투기를 몰고 IS 공습을 시작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아랍 권 위성방송인 알 아라비야는 요르단 정부 관리를 인용해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IS 보복을 위해 직접 공습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국왕 소식에 누리꾼들은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국왕, 멋있다" "요르단, IS 공습 시작 요르단 국왕 정말 화나겠어" "요르단, IS 공습 시작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는 영국 왕립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영국군에서 임관했고, 코브라 공격헬기 조종사 자격증도 갖고 있으며, 특수부대에서 장성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춘 인물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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