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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피해보상 문제 어떻게 해결되나?"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사진. 매일영상뉴스 캡처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사진. 매일영상뉴스 캡처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발생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사고 당시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구간의 가시거리가 약 10m밖에 되지 않았고 일부 차량이 규정 속도를 위반한 상태로 주행하고 있었기에 사고가 더 커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에서 피해자와 피해 정도가 큰 만큼 보상 문제 및 책임 소재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사고 상황 수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해보험업계는 피해차량이 많은 만큼 앞 뒤 차량의 과실 비율 산정을 하는 데 처리 과정이 복잡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각 차량에 따라 보상범위가 달라지겠지만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첫 추돌 차량의 보험사가 전체 후속 사고 차량에 일정 비율의 배상금을 지불해야하므로 사고의 시작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의 시작을 승용차와 택시의 충돌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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