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일부 문인들이 모여서 순수문학을 지향하고 함께 공부하는 문학 단체인 '일일문학회'를 결성하였다.
'대구 문학의 자랑, 문학계의 새 바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11일 대구호텔 3층 연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문인들은 각 문학 장르를 망라해 54명에 이르렀으며 초대 회장으로 박신헌 문학평론가를 선임했다.
일일문학회는 이날 나날이 발전한다는 이름 그대로 친목을 바탕으로 창작도 하고 사회봉사도 하는, 시민들과 밀착된 문학활동을 해 나가며 발전을 이뤄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주요 활동으로는 주로 세미나와 토론 위주로 공부하고 문학기행과 회지 발행 외에도 사회복지단체와 제휴하여 봉사활동도 겸하기로 했다.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일문학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권기호 시인, 송영목 평론가, 견일영 수필가, 최춘해 아동문학가 등 4명의 원로 문인을 고문으로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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