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이 통일전도사로 나선다.
이 의원은 2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일 청년 대학생 평화 심포지엄 및 자매결연식'에 특별강연자로 참석해 '왜 통일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의원은 통일을 위한 비용보다 통일로 인한 편익이 더욱 클 것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통일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통일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현재의 AA-에서 2단계 오른 AA+로 뛸 것으로 보인다. 또 통일 후 10년간 투자에 따른 생산유발액은 연평균 56조원으로 투입액의 2배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의원은 "독일통일의 불씨가 라이프치히 교회의 월요집회에서 시작되었듯이 우리나라도 청년 대학생을 비롯한 전 국민의 열정이 통일을 앞당기는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광준 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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