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피습 사건의 용의자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 대해 언급했다.
진중권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S에게는 '종교', 일베 폭탄테러 고교생에게는 '국가', 과도 테러 김기종씨에게는 '민족'.... 이 세 가지 형태의 단주의의 바탕에는 실은 동일한 문제가 깔려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각자 처한 환경에 따라 상이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IS 대원들이 자신을 '순교자'로 여기고, 폭탄 고교생이 자신을 '열사'라 여기듯이, 식칼 테러 김기종씨도 아마 자신을 '의사'라 여길 겁니다. 완전한 자기파괴의 어두운 동을 대의를 향한 전적인 헌신으로 포장하고 싶어하는 심리"라고 덧붙여 신랄하게 비판했다.
앞서 진중권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테러는 정치적 의사표현의 방법으로서 허용되어서도, 정당화되어서도 안 됩니다"라고 분노한 바 있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2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 관계 발전방향' 강연회에 참석해 강연을 준비하던 도중 김씨로부터 습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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