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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 기념 환경뮤지컬 '물의 노래' 공연…20, 21일 대구문예회관서 두 차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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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과 환경이 만나 물의 메시지를 전하는 환경뮤지컬 '물의 노래'가 20일(금) 오후 7시 30분 및 21일(토)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5 제8회 대한민국 녹색환경 예술축제'의 일환이다.

환경뮤지컬 '물의 노래'는 환경노래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하는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에서 2011년에 첫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해 다시 공연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4월 개최되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기념해 또 한 번 공연돼, 수질 오염의 심각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린다.

물의 노래는 어느 날 하늘의 선녀인 '수련'이 연못으로 내려와 목욕하던 중,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최돈'을 구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인간사에 관여한 수련의 일을 알고 분노한 옥황상제는 수련을 물 위에 핀 한 송이의 꽃으로 살아가게 하고, 최돈에게도 수련이 죽을 때 함께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수련이 살고 있는 연못이 하천 개발로 인해 위협받게 되는데 그 주동자가 바로 최돈이었다. 그러던 중 최돈의 딸 '수민'이 오염된 물 때문에 병이 들어 생명이 위독하게 되고 수련은 절망하는 최돈 앞에 나타나 둘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스토리다.

수련 역에 박은경과 박효서, 최돈 역에 채윤호, 비서 역에 홍승표, 박사 역에 홍준오, 물의 정령 역에 박지현'강은영, 수민 역에 최영은이 출연하며, 여기에다 잼 싱어즈와 노래숲아이들이 합창을 더한다.

한편, 환경뮤지컬 '물의 노래'를 비롯해 '반디의 노래' '가이아의 숲' '환의 노래'를 제작'공연한 바 있는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는 환경노래를 만들어 학교 등에 보급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전국환경노래(합창, 작곡, 노랫말) 경연대회'를 통해 노래를 통한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석 무료. 053)62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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