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시·공간을 넘어 모녀가 나누는 필담(筆談)…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 'TV 책을 보다'오후 11시 40분

당신이 기억하는 '박완서 작가'는 어떤 모습인가? 고 박완서 작가의 맏딸 호원숙 작가는 '불현듯 터지는 그리움'이라고 말한다. 철학가 탁석산은 '따뜻함 속에 숨겨진 날카로움'을 말한다. 2011년 1월 22일 눈 내리던 새벽, 우리 곁을 떠난 박완서 작가. 등단작 의 마지막 구절처럼 그녀는 굴곡진 한국의 근'현대사를 통과하며 때론 날카로운 비판으로, 때론 혼혼한 위로의 글로써 '봄에의 믿음'을 말해왔다.

박완서 작가가 떠난 후, 네 번째 봄…. 을 통해 다시금 그녀를 추억해본다. 은 박완서 작가가 생의 마지막까지 지낸 아치울 '노란집'에서 집필했던 수필들과 미발표 소설을 묶어낸 책이다.

그 누구보다 깊은 상실과 마주했을 박완서 작가의 맏딸 호원숙 작가는 이번 'TV 책을 보다' 를 통해서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스튜디오 가득 박완서 작가의 '딸에게 쓰는 편지'가 들려오고 맏딸 호원숙 작가는 그에 대한 화답으로 자신의 에세이 를 낭독했다. 시'공간을 넘어 모녀가 나누는 필담(筆談)이다.

마지막까지 시대를 증언하고 상처를 위로했던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를 을 통해 복습하며, 삶의 한순간을 미리 배워본다. 박완서 작가의 편은 30일 오후 11시 40분 KBS1 TV에서 방송된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