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대구시검도회장에 이충환(47) 늘사랑치과 원장이 취임했다.
이 회장은 29일 경북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검도대회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생활체육 활동으로 18년째 검도를 즐기고 있는 이 회장은 검도 2단의 실력을 자랑한다. 그는 동호인 검도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남다른 검도 사랑을 자랑한다.
안동 출신으로 치의학 박사인 이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검도를 좋아하다 보니 주변 분들로부터 회장으로 추대받았다"며,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대구 검도회관인 중앙도장이 올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변신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잘 다져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구검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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