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인 3.4%보다 0.3%포인트 낮은 3.1%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1.9%에서 0.9%로 낮췄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성장률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지난해 국내총생산 4분기 실적치가 예상보다 부진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상승률 조정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실적치가 낮아지고 국제유가도 예상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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