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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이?…영남이공대 학생 1명당 343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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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해 학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모두 210억원 규모다. 전체 학생 수(6천138명)로 나누면 1인당 343만5천원씩 받은 것이 된다. 한 학기 등록금이 260만~310만원 정도이니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김강렬 학사지원팀장은 "이젠 장학금도 단순히 경제적 도움을 주는 것보단 학생들의 교육역량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유도해나가고 있다. 학생들도 아르바이트보단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했다.

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증 종류에 따라 성취장학금까지 지급한다.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컴퓨터 특강도 실시한다. 방학 때 무료로 실시하는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특강에는 무려 1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신청한다. 아직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이 없다면 영남이공대학교에 입학하면 된다.

TOEIC, JPT, HSK 등 외국어 자격시험 응시료도 전액 지원한다. 시험성적이 향상될 때마다 성적향상 장학금도 지급한다.

영남이공대는 이 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등 23개 자격증 특강반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경영계열 박진묵 씨는"시내 학원을 가려면 시간도 부족하고 수십만원이 넘는 학원비가 들지만 학교에서는 모든 것이 무료이며 시험 칠 때마다 장학금까지 주니 아르바이트하는 것보다 오히려 낫다"고 말했다.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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