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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여류명인전] 결승1국…먼저 웃은 최정 5단, 4연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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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최정 5단 흑: 오유진 2단

# 오유진 2단에 백 불계승

현 여류명인이자 한국 여자프로기사 랭킹 1위 최정(사진) 5단이 여류명인 4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20일 서울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6기 여류명인전 도전 3번기 결승 1국에서 최정 5단은 도전자 오유진 2단에게 19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타이틀 방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대국 후 최정 5단은 "오유진 2단과는 결승무대에서 첫 만남이라 약간 긴장했지만 이겨서 일단 안심이 된다. 2국에서도 느슨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초심으로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3기 여류명인에 올라 국내 최연소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정 5단은 제14기와 제15기에서 박지연 3단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결승 2국은 23일(목) 정오부터 경남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국내 여류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로 진행되는 여류명인전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며 우승 상금은 1천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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