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에서 된장을 만들어 먹거나, 다른 집에서 만든 된장을 구해 먹는 가구의 절반이 앞으로 2, 3년 안에 된장을 사먹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CJ제일제당 장류 전문 브랜드 해찬들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 회원 1천200명가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된장을 직접 만들거나 다른 집에서 만든 된장을 구해 먹는다는 소비자 218명 중 108명(49.5%)이 2, 3년 뒤 시판 된장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더는 된장을 얻어먹을 곳이 없어져서'(3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사먹는 게 편해서'(21%), '시판된장도 맛이 괜찮아서'(20%), '된장을 만들 줄 몰라서'(8%) 등이었다. 앞으로 된장을 사 먹으려는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된장의 맛'(40%)이었다. 홍준헌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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