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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박하나, 결국 자살 암시? "바닷가에 뛰어 들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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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박하나

'압구정백야' 박하나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37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장화엄(강은탁 분)과 마지막 데이트 후에 바닷가로 향했다.

장화엄 조모 옥단실(정혜선 분)과 모친 문정애(박혜숙 분)은 장화엄 몰래 백야를 만나 출국을 종용했고 백야는 자신을 키워준 두 사람의 은혜를 배신할 수 없다며 그 뜻에 따랐다.

백야는 출국 전날 출장에서 돌아온 장화엄과 마지막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헤어지기 전에 기습키스를 선사했다. 그날 밤 장화엄은 행복한 기분으로 귀가했지만 속초 바닷가에서 백야가 사라지는 악몽을 반복해 꾸며 잠을 설쳤다.

다음 날 아침 옥단실과 문정애는 백야의 출국소식만을 기다렸지만 정작 백야는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백야는 공항이 아닌 바닷가에 있었다. 뒤이어 조지아(황정서 분)는 백야의 휴대폰으로 "전화 주인 분이 사망하신 것 같다. 여자 분이 방금 바다로 뛰어드셨다"는 연락을 받고 경악했다. 백야가 출국 대신 자살을 선택했음이 암시되며 방송이 끝났다.

'압구정백야' 박하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박하나, 또 누구 꿈 아닌가" "'압구정백야' 박하나, 주인공에게 자살이라니" "'압구정백야' 박하나 작가 정신세계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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