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4년 행정자치부 주관'지방도로사업 성과평가'에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시군별 평가 부문에서는 울진군이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도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장려, 2011년 최우수, 2012년 장려, 2013년 우수, 2014년 최우수로 5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87개 시'군'구, 28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방도로 중 굴곡부, 급경사, 노폭협소, 병목지점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올해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 대상 36지구에 116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5% 정도 감소하는 등 실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춘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지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과 도로정비 사업 대상 영역을 늘리겠다"고 했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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