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자연형 놀이터인 청송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이 지역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개장한 청송자연휴양림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은 숲에서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하며 자연과 교감한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까지 지역 15개 보육기관 227명의 유아가 찾았다.
유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목재 조형물과 재활용 냄비, 프라이팬으로 만들어진 난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달 정해진 주제에 맞춰 동식물을 관찰하고 그 원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이론 수업까지 함께하고 있다.
윤건무 청송군 환경산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더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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