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방송사 '대구방송'은 14일 창사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TBC'로 변경했다.
1995년 출범한 대구방송은 그동안 채널명인 TBC로 시청자들에게 알려져 왔다. 이번에 사명과 채널명을 통합하며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제작 및 젊은이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정길 TBC 사장은 "공익적 역할 및 변화와 비전, 창의성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담는 방송사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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