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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이용한 6차산업, 영주 '찹쌀도넛'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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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3개 시군 참석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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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2015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19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려, 도내 23개 시'군에서 내세운 작품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북도 제공

#칠곡 '칠곡의 인문학''성주 '참외 맞춤형 액비' 우수상

경상북도는 1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대회는 시·군 간 경쟁을 통해 창의적인 시책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사업 발굴·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업 6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인문학과 관광을 융합한 창의적인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 중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영주시의 '찹쌀도넛, 지역경제의 별이 되다'가 안았다. 칠곡군이 발표한 '칠곡의 인문학! 창조경제가 되다'와 성주군의 '참외 맞춤형 액비 개발'보급을 통한 소득증대'가 우수상을, 문경시의 '오미자와인 街道의 꿈으로! 창조경제 실현'과 경주시의 '천년애 드라이브인 경주경제 이끈다'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주시의 '찹쌀도넛, 지역경제의 별이 되다'는 지역특산물(찹쌀, 생강)을 활용한 6차산업으로 주민소득 증대(가구당 900여만원), 농촌 일자리(연 2천 명),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 관광객들의 먹거리, 살거리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내달 3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창조경제는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청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때 실현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담당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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