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삼성 라이온즈은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대구 라이온즈 파크'의 새 야구장의 명칭안을 두고 마지막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시 고위 관계자는 "'삼성 라이온즈'가 고유 명사인 만큼 대구와 삼성이 모두 구장 명칭에 포함돼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삼성 측은 "대구시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방침"이라면서도 "구장 명칭이 지나치게 길어져 고민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명칭 사용권은 대구시가 2013년 2월 삼성전자와 맺은 '야구장 사용 및 수익허가 계약' 제4조에서 삼성 측의 권리로 명시됐습니다. 이 때문에 새 야구장 명칭과 관련한 시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는 없을 전망입니다.
삼성이 새 야구장 명칭을 확정하면 프로야구 사상 네 번째 명칭사용권 행사 사례가 됩니다.
구장 명칭은 이르면 이달 말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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