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45주년인 올해를 '새마을운동 글로벌 확산 원년'으로 삼은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사업과 관련, CJ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대기업의 가세로 새마을운동 세계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중순 서울에서 CJ그룹 관계자들과 만나 경북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한 CJ그룹의 전폭적인 협력과 참여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조만간 ▷글로벌 새마을지도자 육성 및 교육 ▷농업기술 전수 ▷글로벌 새마을운동 정신 전파 및 홍보 등에 대한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북도 윤위영 새마을봉사과장은 "지난달 첫 만남에서 CJ그룹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CJ그룹은 1년째 '베트남 새마을운동'을 진행 중이다. CJ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닌투언성 농가에 한국산 고추 종자와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여기서 생산된 고추를 사주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앞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정할 새마을시범마을 한 곳 이상을 CJ가 맡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윤 과장은 "4일 CJ 실무진과 만나 베트남처럼 시범마을 한 곳에 1년에 최소 1억5천만원씩, 5년 동안 7억5천만원 정도를 투자해 운영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CJ 외에도 다른 국내 대기업과도 사업 참여를 현재 논의 중인 상태여서 경북 새마을세계화사업이 큰 힘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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