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유무선 음성통화가 전면 무료화의 길로 들어섰다. KT는 지난달 8일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음성통화 무제한 조건을 유선통화로 전면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서 가장 먼저 유무선 음성통화 전면 무제한 조건을 내건 SK텔레콤과 뒤이어 가세한 LG유플러스에 이어 KT까지 모든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전환한 것이다.
애초 월 요금 5만9천9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만 무선과 함께 유선 음성통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던 것에서 가장 낮은 요금제인 2만9천900원 요금제 이용자도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기존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 고객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달 기준 국내 유선전화는 1천673만2천613회선이며, KT는 1천352만5천346대로 약 80.8%, SK브로드밴드가 271만579대(약 16.2%), LG유플러스가 49만6천688대(약 3.0%) 순이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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