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현재 메르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해 격리된 사람 715명 중 33명이 잠복기가 지나 격리해제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격리 대상자에는 2차 감염 우려자와 3차 감염 우려자가 모두 포함돼있다"며 "오늘 3명의 환자가 추가돼 격리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또 "오늘 아침 당정협의회에서 나온 요구사항"이라며 "자가격리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해외 출국과 관련해 제한적 조치가 따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메르스 환자는 모두 18명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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