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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7일까지 대구~연길 노선 주 2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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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이 국제선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이달 27일까지 대구~연길 노선을 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 이 노선은 오후 10시 5분에 대구에서 출발해 오전 1시 30분에 연길에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2시간 40분이다. 이번 취항은 모든 국제선을 부산에서 출발했던 에어부산이 처음으로 부산이 아닌 지역에서 비행기를 띄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대구~연길 노선을 시작으로 올 8, 9월에는 대구~장가계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로써 대구공항은 사천'동방'국제'오케이항공 등 중국 국적 항공사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을 포함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까지 국제선을 두고 각축을 벌이게 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12개(8개 항공사)로, 지난해 5월 4개 노선(5개 항공사)에 머물렀던 국제선이 대폭 늘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제선이 늘어나는 것은 대구에 그만큼 해외를 오가는 항공수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부정기편뿐만 아니라 정기편을 더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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