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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병원' 완전 봉쇄…입원·퇴원 금지, 외래 진료도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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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뉴스 캡쳐
사진. YTN 뉴스 캡쳐

'메디힐 병원' 완전 봉쇄…입원·퇴원 금지, 외래 진료도 불가능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디힐 병원의 완전 봉쇄 방침을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11일 오전 서울신청사에서 진행된 '메르스 대응관련 시장·구청장 연석회의'에서 "98번 환자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전염성이 왕성한 기간에 메디힐 병원을 방문했으며, 240여명의 밀착접촉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메디힐 병원이 제2의 삼성서울병원이 되지 않도록 완전히 봉쇄하겠다"고 공표했다. 현재 이 병원에는 79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상태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병원 내 메르스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장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행사하겠다"면서 메르스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한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들의 개인 정보가 공개된 것과 서울의료원 의사가 메르스 환자를 받지 말자고 이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밤새 14명이 추가돼 총 122명이 됐다. 추가된 환자 중 8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으며, 40대 임신부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디힐 병원 봉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디힐병원, 열심히 힘내주세요", "메디힐병원, 시장님뿐만 아니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메디힐병원, 메르스환자말고 다른 환자들은 어떻게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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