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오전 2시 46분쯤 달성군 가창면 한 골프장 카트정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126㎡와 골프 카트 등을 태운 뒤 4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다.
앞서 13일 오후 11시쯤 대구 효목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나 미용실 등 2개 점포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1천6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미용실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봄이 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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