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뇌 재활분야의 권위자인 장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뇌에서 의식을 관장하는 '상행 망상 활성계'의 신경 분석을 통한 의식 장애의 진단과 회복 연구를 하게 된다.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은 개인 및 융합연구를 지원해 기초연구 능력을 키우고 세계적인 연구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장 교수는 "이 사업은 연구성과가 좋을 경우 최장 15년까지 연구비 수혜기간이 연장될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연구팀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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