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46분쯤 영주 안정면 장안로의 권모(65) 씨 양계장에서 불이 나 조립식 철골조 부직포 시설 1층 4개 동(1천560㎡)을 태웠다. 이 과정에서 양계장 안에 있던 닭 4만8천여 마리도 죽었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7천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축사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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